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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세계 경제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우회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 드래곤플라이와 2차 시도 끝에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조이맥스,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게임빌 등이 새로운 코스닥 기대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게임하이와 닮은꼴 우회상장을 시도했다. 비상장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상장사인 위고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준비 중인 것. 이에 앞서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대유베스터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 우회상장에 성공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매출 342억원, 영업익 195억원을 달성한 중견 게임사로 오는 7월 10일 워고글로벌과의 합병 단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우회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드래곤플라이가 직접상장의 여력이 있는 중견게임사임에도 코스닥 상장을 서두르기 위해 우회상장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어 조이맥스(대표 전창웅)는 재수 끝에 코스닥 예비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1월 예비 심사 단계를 통과하지 못한 조이맥스는 당시 회사내 경영기반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7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 이 같은 의혹은 해소된 상황이다.
조이맥스는 상장 전 자본금이 12.6억원으로 공모 주식 수는 870,750주다. 주관사는 교보증권으로 공모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이맥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29억원으로 매출성장세가 2007년 대비 70.93%를 기록하는 등 실적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중 해외 매출비중은 94.45%로 약 310억원 규모다.
조이맥스 측은 “지난 4월 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5월 중순경 공모를 거쳐 빠르면 6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게임빌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지난 4월 10일 코스닥시장본부에 기업공개를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게임빌이 이번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컴투스에 이어 모바일게임 개발사로는 두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 된다.
게임빌은 2000년 송병준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프로야구 시리즈 등을 개발해왔으며 지난해 153억원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 게임빌의 공모 예정금액은 57~62억원 규모며 주당 예정 공모가는 10,500원~11,500원이다.
업계전문가는 “한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아온 게임 관련 주가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 “최근 증권가가 게임관련 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장을 앞둔 게임사들이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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