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사용기

스마트빔 아큐픽스 스마트피코 사용기

Se7enDayz 2016. 3. 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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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스마트빔을 눈여겨 보고있었더랬다.
아이도 커가고 둘째도 다음달에 출산예정이라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눈에 들어온것이 스마트빔이었다.
제품도 천차만별에 성능또한 여러가지고 가격또한 차이가 많았다.


그중, 

아큐픽스 스마트피코

SK 스마트빔2

이 제품들로 추려졌다.
2~30만원대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보였다.


그 밖에 고가제품도 찾아봤는데 아래제품들이다. 


왼쪽이 피코에어 오른쪽이 피코프로


소니 MP-CL1

모두 중고로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며 제품성능 등을 검색해보았다.
피코에어와 프로, 소니 MP-CL1 제품은 광원이 레이저로 화질이 좋다고 한다. 밝기도 좋다고하는데 눈으로 보기전에는 구분하기가 쉽지않다.
 
피코에어와 프로는 우선 디자인이 별로였다. 

MP-CL1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화면 자동초점기능, 화면의 찌그러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그러나 가격대가 50만원에 육박하고 중고로 알아보니 35~40만원정도 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 ㅜ_ㅜ




그리하여 아큐픽스 스마트피코와 SK스마트빔2를 저울질 하게되었다.


아큐픽스 스마트피코


SK스마트빔2 


우리집은 모두 아이폰 유저라 SK스마트빔2로 갈까 고민했었지만
SK스마트빔2는 자체재생기능이 없다.
외장메모리 연결도 안된다.
제일 크게 생각하는 부분이 외장메모리와 자체적으로 영상재생이 가능한지 여부다.

미라캐스트로 TV에 연결해서 아이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곤 했는데 전화가 오면 난감하다.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다. 
그리고 내가 핸드폰없이 바보가 된다. ㅡ_ㅡ;
해서 USB로 저장해서 영상을 보여주곤 한다.

SK스마트빔2가 80 안시로 50안시인 스마트피코보다 30안시 높지만 차이가 클지 어떨지 모르겠다.
써본적도 없으니 30안시정도는 기능면으로 충분히 충당되지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는 형님댁에 SK스마트빔(1인지 2인지 모름)이 있어서 한번 만져봤다.
초점조절하는부분이 너무 느슨해서 제품을 건들기만해도 초점이 틀어지는것을 보았다.

그 형님의 제품에 이상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부분은 아이들이 사용하는점을 고려한다면 다른 새제품들도 그렇게 될 소지가 있다 생각되었다. 해서 SK스마트빔2도 패스~


이제 남은것은 아큐픽스 스마트피코다.

자체 OS(안드로이드)가 탑재되어있어서 굳이 핸드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wifi만 연결해서 유튜브나 sd 카드에 동영상들을 저장해서 재생이 가능하다. SD메모리는 64G까지 인식된다고 하는데 64G는 사용해보지 않았고 32G 사용중이다. 인식은 잘된다. 후후
나에게는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다. 핸드폰 없ㅡ_ㅡ이 자체 재생. ㅡ_ㅡ b

물론 인터넷도 가능하다. 네이버주니어가 가능하니 여간 편한게 아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다보니 구글마켓에서 여러 app들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수있다.
확장성면에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USB포트도 있어서 USB포트에 USB허브를 꽂으면 무한확장.
키보드 마우스 등등 일반 USB제품들을 연결할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도 지원되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중이다.
자체 스피커도 있지만 자체스피커로는 음질이나 볼륨이 허접해서 블루투스 스피커연결을 권장한다.

핸드폰 미러링은 쓰지않는 기능이므로 성능이나 호환성 등등은 모른다.
어짜피 아이폰은 안되는거같아 포기했다. app중에 아이폰과 미러링이 되는 app들이 있다는데 스마트빔을 아이가 끼고있으니 만져보질 못한다.

안드로이드폰은 미러링이 된다고 하니 나중에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다.



허나 아쉬운점은 아큐픽스 회사 홈페이지에 스마트피코에 대한 제품정보가 없다는거다. 오잉? 그래도 주식상장도 한 회사에서만든 제품인데?!

SD카드 메모리가 몇G까지 인식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여기저기 뒤적뒤적해보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스마트피코의 제품정보를 찾을수 없었다. 홈페이지 제품정보란에는 스마트피코가 아에 없었다. 이런 무슨$#@%!

"아큐픽스 스마트피코는 바이어와 선 구매계약을 통해 개발된 제품" 이라는 뉴스기사를 보았는데 1회성으로 개발되어 판매되는 제품으로 보인다.

그러니 스마트피코2는 출시확률이 적다는 얘기로 이해된다.
제품A/S도 힘들듯 하다. 그러니 조심히 사용해야겠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SK스마트빔을 잠깐 접했을때의 문제점이 스마트피코에도 있다는것이었다.
촛점 조절하는 부분이 너무 느슨한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벌써부터 조짐이 보인다.


그래도 중고로 20만원도 안되게 저렴하게 구했으니 만족한다.
이런 소형가전을 구매해서 A/S는 해본적도 없고, 왠만한 로보트 두개 구입했다 생각하고 쓰련다. 

이제 아이들이 볼만한 컨텐츠들을 긁어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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