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세계 경제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우회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 드래곤플라이와 2차 시도 끝에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조이맥스,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게임빌 등이 새로운 코스닥 기대주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게임하이와 닮은꼴 우회상장을 시도했다. 비상장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상장사인 위고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준비 중인 것. 이에 앞서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대유베스터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 우회상장에 성공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매출 342억원, 영업익 195억원을 달성한 중견 게임사로 오는 7월 10일 워고글로벌과..